승진 161명 등 532명…사무관 승진의결 현업부서 배치

제주시는 9일 상반기 정기인사 532명을 예고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의결 7명을 포함해 161명이 승진했으며, 인사교류 41명, 부서이동 281명 등 전보 322명이다.

우선 국장급은 결원요인이 없으며 8월 인사 이후 6개월 이내인 점을 고려해 변동없이 유임됐다.

사무관 승진의결자 7명 중 2명은 우도(강경돈)와 추자면장(김용덕) 직무대리로, 2명은 일도1동장(김명석)과 이도1동장(장성희)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나머지 3명은 현업부서인 교통행정과장(이상철), 생활환경과장(박창현), 공보실장(강경칠)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사무관급 도청교류는 김시형 관광진흥과장, 홍창진 민원실장, 김시완 환경지도과장, 고대신 정보화지원과장 등 4명이다.

홍성균 통일부 파견 사무관과 한정우 우도면장은 중국 파견이 결정됐다.

읍면장 중에서는 부준배 구좌읍장이 다시 종합민원실장으로 복귀했으며. 이승환 한경면장이 마을활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화예술과장에는 김진석 제주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아트센터소장에는 유태진 환경관리과장, 농정과장에는 고광석 이도1동장이 임용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 및 현안·기피부서 근무자, 소구직렬 및 여성공직자에 대한 배려를 통한 균형인사를 시행하는데 적극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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