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9일 상반기 인사예고…특별자치행정국장 허법률

좌측부터 김현민 기조실장, 김창선 도민안전실장,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 오정훈 의회사무처장, 박원하 환경보전국장, 조동근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 고길림 제주시부시장, 김태엽 서귀포시부시장, 문경진 정책기획관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도민안전실장에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이 각각 임용됐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승진 103명, 전보 324명, 행정시교류 86명 등 513명이다.

2급 이사관에 2명, 3급 부이사관에 5명, 4급 서기관에 15명, 6급 37명, 7급 3명, 8급 4명이 직급 승진했으며, 직위승진은 3급 2명, 4급 5명, 5급 30명(미이결 2명 포함)이다.

행정시 교류는 전출 29명(제주시 15명, 서귀포시 14명), 전입 57명(제주시 26명, 서귀포시 31명) 등이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이, 일자리경제통상국장에는 장기교육 후 복귀한 손영준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장기교육을 갔으며, 환경보전국장에는 박원하 정책기회관이 자리를 옮겼다.

고오봉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단장은 이번에 승진하며 자리를 지켰고, 해양수산국장 조동근 수산정책과장이 직무대리로 이동했다.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은 각각 승진하며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

정책기획관에는 문경진 지방부이사관이 임용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안정을 위해 보직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공직혁신을 통한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사를 발탁·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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