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2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추자도 거주 중인 백모씨(55세, 男)가 시야 흐림 및 고혈압 증상을 보여, 뇌졸증이 의심돼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이날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백모씨를 8일 오후 2시 25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8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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