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시 노형동 도로상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시모씨(男, 51세)는 민속오일시장에서 화물을 적재후 애월방면으로 운행 중 차량하부에서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 및 주변 주유소에 비치된 고압세척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했다.

이 화재로 화물차량 하부 배선 일부가 소실되고 소방서 추산 35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제주소방서 출동조치 및 경찰에 통보하고, 선착대 자체진화를 확인하고 주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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