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투입, 비가림 정류장 70여개소

버스정류장 비가림 바람막이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매년 비가림 버스정류장 확충 및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시설물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해비가림 버스정류장 70여개소, 각주형 정류소 30개소 확충 및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천정개선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시는 버스노선 신설 및 추가 정류소 지정에 따라 비가림 버스정류장73개소, 표지판형 정류소 85개소에 대하여 시설 확충했다.

또 버스정류장 천정이 유리로 설치되어 여름철 폭염 시 햇빛이 투과된다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정류장 천정을 알루미늄 복합판넬, 나무재질 등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간표 부착이 어려운 표지판형 정류소 40개소를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각주형 정류소로 개선하였으며, 겨울철 제주의 날씨 특성을 고려한 바람막이를 버스터미널 등 10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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