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최저기온은 5.0~7.0, 최고기온은 8.0~12.0로 평년(최저 2~4℃, 최고 9~1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제주시 기준 0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 지방기상청은 특히 내일 오전부터는 모레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1.0m~2.0m로 불겠고,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9~16m/s) 불고, 물결도 높게(1.5~4.0m)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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