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선정,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사업 국비 355억원 구분 지원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국비 335억원을 최우수, 우수, 장려 기관을 구분하여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6년에는 장려 2017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8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 및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시·군·구가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에 대하여 5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관련 서류 확인․검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평가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별 준공 및 국비 집행실적, 홍보 노력도, 사전설계 검토 완료 여부, 안전관리, 사업장 관리실태를 및 친수공간 조성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통물천 소하천 정비지구가 하상 돌붙임 시공이 주변지역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다고 평가 받았다,

또 대포지구 우수저류지 정비사업이 저류지 터파기 시 발생한 암석을 활용, 우수저류지 사면에 전석 쌓기 시행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친환경적 시공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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