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민생활 밀집지역 800여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관광지, 버스, 정류소, 도항선, 전기차충전소, 해변, 숲길 등 도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4200여개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특히 대중교통버스 전체에 와이파이가 설치 월 평균 150만명(연평균 18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가 이뤄지면 통신비 부담 경감은 물론 각종 정보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상반기 중 공공와이파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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