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3개월 기상전망 발표

올 3개월 제주지역날씨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변화가 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월까지 3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월별로 보면 1월은 12월말 일시적인 한파가 물러간 후, 대륙고기압 세력이 평년보다 약해지면서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다. 평균기온은 평년(5.8~6.8℃)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평(46.3~69.0㎜)과 비슷

2월은 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변화가 크겠다.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평균기온은 평년(6.5~7.7℃)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46.8~79.3㎜)과 비슷하겠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때가 있겠다. 평균기온은 평년(9.6~10.4℃)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82.8~133.7㎜)과 비슷하겠다.

열대태평양의 엘니뇨 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1.2℃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예보 기간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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