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61억70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올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6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 12억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오름, 습지, 용천수 등) 정비사업 19억1700만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6억원 ▲도립공원 관리 8억4700만원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마련 3억9900만원 ▲환경오염예방강화 7억2700만원 등이다.

생태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남원읍 하례리 소재 생태관광지원센터를 하반기에 건립 완료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악취 해소를 위해 사업장 지도단속 및 축산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 양돈농가 사후관리 및 추가 지정고시에도 힘쓴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주말(연휴) 생활불편 민원처리반을 연중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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