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근해 어선어업 경쟁력 확보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어선자동화시설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11개사업·8억3000만원으로 오는 15일까지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투양묘기 지원사업(8척, 1억원)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노후기관수리사업의 경우 지원금액 한도가 30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증가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선 경쟁력 강화 및 안전조업을 위해 조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사업 신청자가 예산액을 초과할 경우 추가 예산확보 등 어업인 수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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