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갈귤원 1/2 간벌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간벌신청서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토지대장 또는 농지원부, 과원 소유자 동의서)를 첨부해 조합원은 소속 농·감협에, 비조합원과 농업법인은 과원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올해 사업량은 80㏊·1억6000만원으로, ㏊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간벌작업은 줄단위 간벌이 원칙으로 지역 농·감협에서 구성·운영중인 간벌작업단에서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간벌나무 파쇄기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솔선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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