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10분께 제주 추자도 보건지소로부터 뇌졸증 응급환자 이모씨(37)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요청이 제주지방경찰청 경찰항공대로 접수됐다.

이씨는 이날 집 근처에서 갑자기 실신해 추자도 보건지소로 옮겨져 응급조치 후 긴급이송이 필요, 헬기로 한라병원에 오후 4시 5분께 긴급 이송됐다.

경찰헬기에 의한 응급환자이송으로 금년도에는 20번째 이송이었으며 2017년에도 17회의 응급환자 헬기이송을 실시했다.

한편, 경찰은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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