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31일 2018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9명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30여년 이상 국가와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주청 소속 한경섭 주사(6급), 제주서 소속 강창문 경정, 김두윤 경감, 박화범 경감, 임태조 경위, 김석근 경위, 김기태 경위, 김창진 경위, 윤천국 경위로 각각 옥조근정훈장, 흉장기념패, 재직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여인태 청장은 "재직하면서 해양주권을 수호하며 본연의 임무를 꿋꿋히 수행한 9명의 해양경찰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한경섭 주사는 퇴직하는 직원들을 대표해서 "34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리며 퇴직 후 인생 2막에서도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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