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신년사를 통해 밝혀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여 청장은 "지난해 제주해양경찰은 불법외국어선 단속, 바다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후송, 연안사고 예방, 밀입국 등 해양범죄 예방과 단속에 힘을 써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200여명 제주해양경찰 직원들은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고, 영토 해양주권 수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다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중시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국민들의 논높이에 맞춰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사 내에는 해양공원, 해양안전 체험관, 해경 자료실 등이 마련돼 있고, 도민 여러분들이 언제든 이용하실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 청장은 "앞으로도 제주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고, 다시 한 번 도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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