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학교(교장 김재돈)는 지난 28일 학교 체육관에서 한라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한라예술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1학년 자유학기 프로그램인 연극, 합창, 합주, 팝기타와 동아리 프로그램인 실내악, 댄스, 난타, 그룹사운드 공연 등 학생들의 잠재된 끼를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1부는‘청춘 그리고 희망’의 부제로 막을 열었으며 1학년 자유학기 활동인 합창, 합부, 연극과 실내악, 플루트, 피아노, 단소 등의 다양한 연주를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무대였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꾸준히 활동을 해 온 교사 오카리나 동아리에서 아름다운 오카리나의 선율을 감성적으로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젊음 그리고 열정’의 부제로 지난 26-27일 이틀 간 펼친 학년별‘꿈! 끼! 경연대회’우수팀의 공연과 교내 자율 동아리인 난타, 댄스, 그룹사운드의 공연이 이어져 공연장을 열정의 도가니로 이끄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그룹사운드 ‘핵사곤’의 노래를 다함께 부르면서 교육가족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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