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방기상청장(제13대)에 권오웅(權五雄, 54세, 사진) 부이사관(국립외교원 교육파견)이 1월 1일자로 임용된다.

신임청장은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기과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권 신임청장은 기상청 관측정책과장, 기후정책과장, 기후변화감시과장,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기상레이더센터장 등 기상청의 다양한 업무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권오웅 제주지방기상청장은 기상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과 함께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폭넓은 안목과 포용적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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