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2시 17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방모씨(男, 44세)의 비닐하우스 창고 1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최초 신고자가 인근 도로를 운행하던 중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로 화재를 신고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창고 26㎡, 샌드위치패널 창고 15㎡, 글램핑 천막 4개, 자전거 1개, 건축자재 30개 소실 등 소방서 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창고 입구에 적재된 목재, 톱밥 및 쓰레기 더미에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 불티가 착화되며 화재가 발생하고, 주변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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