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의 함께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만의 특색을 반영해책 축제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2019 제주독서문화대전의 연계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도서관의 문화적 기능 강화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13일 동화작가 박재형 선생님의 ‘이어도로 간 해녀’을 원작으로 하는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23일 모래를 이용해 그림판에 동화 속 이야기를 그림을 그리며 대형화면에 음악과 함께 영상이 비춰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고자 샌드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조천읍도서관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성탄절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해 관내 어린이들의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주독서문화대전 특별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해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