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버스이용객이 많은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등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설치되는 곳은 제주시청 인근 버스 승차대, 제주버스터미널, 제주법원, 중앙여고, 제주여고 버스정류장 양방향 등 10곳이다.
설치는 오는 2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승하차 공간을 피하고 설치 및 철거, 재활용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됐다.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통해 도 전역에 확대 설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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