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유기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정보공개처리 운영상황을 평가해 6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88만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할 경우 부여하는 마일리지 점수와, 정보공개청구 민원 1600여건에 대해 정보공개율을 점수화해 합산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마일리지 실적 평가에서,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정보공개처리 평가를 추가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환경지도과(과장 김시완)이 선정됐다.

우수부서에는 여성가족과(과장 오효선), 종합민원실(실장 홍창진)이, 장려부서에는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 애월읍(읍장 강재섭), 노형동(동장 강유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민원처리 시 처리기간을 단축함은 물론 시민편의와 민원처리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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