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지원 위해 3년째 후원 이어져

제주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곽민수)은 지난 17일 제주장애인야간학교를 방문해 성인 중증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내 교육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곽민수 제주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 후원을 하게 되어 뜻 깊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매년 후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고은호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교장은 “매년 후원금을 지원해 준 클럽에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평생교육은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나, 여전히 중증장애인은 이동 및 접근권의 한계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데 큰 장벽이 많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장애인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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