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시설물 견학을 통해 쓰레기 배출 감량화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견학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시설관리소 주요시설물 견학은 리싸이클링센터(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센터 및 대형폐기물처리장 등 시민들이 일상 배출하는 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 과정에 대한 시설물에 대해 견학이 진행되고 있다.

견학은 시민들이 버리는 쓰레기가 도내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견학을 통해 개개인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습관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나가고 있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올해 11월까지 1134명(2017년 최종 6952명)의 시민이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견학의 기회를 늘려 제주 시민 스스로가 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나가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