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 기간 전 산불예방 홍보 및 초동진화 체계 구축

제주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대형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산불 취약지 순찰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시에서는 2019년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흡연.취사 금지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소각 등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또한 산불진화반을 편성.운영하고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진화 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