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 수요 증가에 따른 품질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윤두진)는 지난 12일 함덕 대명리조트에서 소속 대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9구조.구급 품질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오다겸 방송인으로 부터 '구조구급대원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구급활동 수범 사례 발표, 3인 탑승 활성화 대책, 구조활동 수범 사례 및 구조 기술 등 소속 직원들의 현장활동을 통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구조.구급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윤두진 동부소방서장은 "해가 갈수록 구조.구급 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는 구조.구급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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