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8시 58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거동을 하지 못하고 신장결석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제주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고모씨(67.女)를 오전 10시 34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고씨는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123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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