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중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5년 이래 4년 연속 이뤄낸 성과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016년 허영호 원장 취임 이래 '제주형 산업생태계 기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혁신 활동 J-BPI(Jeju Technopark Business Process Innovation)을 통해 성과지향 기업 육성 체계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제주테크노파크는 예산규모가 매년 증가해 2016년 830억원에서 2017년 869억원, 2018년 884억원을 달성했고,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른 국비 유치에도 지난해 35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허영호 원장은 "기관의 역량을 더욱 건실히 해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체계 실현과 제주 산업발전 육성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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