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복지·노동분야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혓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지역특성과 민원수요에 맞춰 국민권익위 전문조사관 뿐 아니라 제주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9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속 담당자들이 함께 상담반을 꾸려 민원대응에 나선다.

상담민원은 최대한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이동신문고 상담장-제주도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종합상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와 손잡고 도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만한 수준의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