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기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승진…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에 강승표

사진 왼쪽부터 변대근, 강승표, 고병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에 변대근 제주지역본부 경제사업 부본부장(53)이 승진발령됐다.

농협중앙회는 고병기 제주지역본부장(56)을 농업경제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변대근 경제사업부본부장을 제주지역본부장, 강승표 경영지원부본부장(52)을 제주영업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2019년 1월 1일자로 단행된다.

변대근 신임 제주지역본부장 내정자는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를 졸업한 후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변 내정자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조합지원팀장, 농촌지원팀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하고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강승표 제주영업본부장 내정자는 애월읍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제주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강 내정자는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축산경제팀장, 제주대학교ㆍ서귀포ㆍ서광로ㆍ연북로 지점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경영지원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고병기 농업경제 상무 내정자는 남원읍 출신으로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3월 농협중앙회 입사했다. 고 내정자는 제주지역본부장을 2년 역임하면서 '농가소득 5000만원 전국 최초 달성'을 비롯해 광역지자체 중 최초 '농업인력지원센터' 설치 운영, '감귤의무자조금 도입', '지역 농·축협 경영 육성'등을 추진해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