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인 제주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만 주말 내내 여전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요일은 2일은 남동부와 산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 되겠다.

이번 비는 최고 80㎜의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4일까지 이어지다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고기압으로 영향으로 공기 흐름이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척돼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토요일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고 일요일은 보통이다.

미세먼지는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밀려오면서 미세먼지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기온은 10.0~12.0, 최고기온은 17.0로 당분간 평년기온(최저 6~9℃, 최고 13~16℃)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도로 크겠으며, 일요일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4~5도 높아져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0.5~1.0m으로 불겠고 일요일은 전 해상 1.0~2.0m로 불겠다.

기상청관계자는 “일요일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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