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겨율철 화재안전 관리 당부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27일 제주시 도두동 소재 제주민속오일시장 일원에서 소방,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관계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싱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장 상인의 자율적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함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겨울철 화재안전 관리를 당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차량 길 터주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제주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공항 등 다중운집장소에 대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중점 추진을 실시해 상인들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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