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제주시 서부지역의 급증하는 인구과 소방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도119센터를 개서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외도119센터는 제주시 통물길 75(외도1동)에 위치해 부지 1450㎡, 연면적 850.6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에는 사무실, 심신안정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외도119센터는 19명의 소방인력과 펌프차 1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 등 3대의 소방차량을 운용한다.

외도119센터는 그동안 노형119센터가 담당해 오던 외도, 이호, 도두동 등 인근 지역에 대해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외도119센터 신설로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각종 재난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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