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인력수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한 제주형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의 장으로 '제주플러스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일자리포럼은 4부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방연계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제주의 고용문제 진단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에어,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부스가 운영돼 채용계획과 상담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전국 최고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질 낮은 일자리와 영세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좋은 일자리 3만3000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