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 마지막 민방위 교육 및 소집훈련을 10월 26~30일 김정문화회관 등지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민방위 3차 보충 교육 및 소집훈련은 생계 등 여러 사유로 정규 민방위 교육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2018년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훈련으로 2018년 제주도 내의 민방위 교육훈련 계획은 사실상 종결된다.

1~4년차를 위한 보충 교육은 11월 28일 월드컵경기장 맞은편 김정문화회관에서 오전(09시~13시)·오후(14시~18시) 두 번 진행되고, 둘 중 어느 교육에 참가해도 2018년 민방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처리된다.

5년차 이상을 위한 보충 비상소집훈련은 11월 26일, 11월 29일, 11월 30일 3일에 걸쳐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해당 주민센터에서 읍면동별 1회씩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은 국민의 의무이며 불참시 각종 불이익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