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설치․운영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방역입간판 및 방역초소(4곳) 설치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이 강화된다.

서귀포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2018.10.1 ~2019.2.28, 5개월)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겨울철새의 본격적 유입이 증가되고 야생조류 분변 내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차단방역 조치사항으로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소독‧통제를 위한 초소(4곳)와 철새분변 등 접촉차단을 위한 소독발판‧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철새도래지 방역수칙 홍보를 위한 입간판 설치로 가금농가 방문금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최소화를 유도‧홍보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금농가에 매일 임상관찰 및 사육현황 관리 철저와 축사 내‧외부 소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 농가 차단방역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