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 일대에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제주도는 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송산동 서귀포초등학교 일대 유지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송산동 서귀포초등학교 주변에는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인도 정비, 안전휀스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및 차량 속도 측정을 위한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노상주차장 설치 및 차선 도색 등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지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만족도조사 후 사업평가 분석과 함께 향후 사업시행 시 문제점에 대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인 환경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조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