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수업동아리 중심 , 운영 사례 공유의 시간 마련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오후 1시 부터 5시까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 및 강의실에서 2018 제3회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교사수업동아리, 국제학교, 해외파견 교사, 제주대학교 창의거점센터팀 등 80개팀과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2018 수업나눔축제는‘배움 나눔 성장’의 슬로건 아래 올 한해동안 동안의 교사들의 수업동아리가 운영한 다양한 주제의 운영사례를 서로 공유했다.

특히 국제학교 해외파견 교사들의 평가 및 수업혁신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며 수업의 어려움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나눔축제 첫 시작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수업토크‘동료와 나는 이렇게 성장했다’라는 주제로 교사 5명이 학교현장의 수업동아리 구성에서부터 교사간의 소통과 나눔의 협력과 갈등관계의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또한 수업혁신동아리, 자유학기 동아리, 해외 및 국제학교 파견교사 제주대학교 창의거점센터팀 등 80개팀이 20개 강의실에서 분화활동을 벌였다.

각 분과는 학교급별, 주제별 4~8개씩 동아리팀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활동은 진행자 중심으로 동아리 운영사례발표 및 주제별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토의 등의 형태로 60~120분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 좋은 사례 발표․질의․응답을 넘어 수업에서의 어려움도 함께 토로하며 바람직한 해결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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