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방문 맞춤형 봉사.민원서비스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5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찾아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해경 소속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총 20명, 토마토 요양병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제주한라대학교 뷰티아트학과 봉사자 등 15명, 한림 어선주협회와 부녀회에서도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 민원서비스에서 제주해경은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다 관련 각종 민원 및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제주 한라대학교 뷰티아트학과에서 무료 이발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토마토 한방요양병원에서는 비양도 경로당에서 한방침술 등 기본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해양환경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한림 어선주협회 및 부녀회와 함께 해안가 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 지역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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