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5일 제주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면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10.0~11.0, 최고기온은 17.0~18.0로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최저 10~12℃, 최고 17~19℃)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아침기온이 낮아 다소 쌀쌀하겠으니 수험생들은 고사장에 가기 전 보온에 신경을 쓰고 집을 나서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1.0~1.5m으로 불겠다.

모레 오후부터는 기압골이 제주도남쪽먼바다를 통과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관계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이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수험생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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