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7~9일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이은한) 교육실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진로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드림(Do Dream)은 '꿈을 가져라',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함에 있어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게임과 영상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립의 의미를 알게 됐고 자립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됐다", "면접, 이력서 작성 등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상담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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