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도내 관광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광인들은 족구를 비롯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동반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 이벤트에 이어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제45회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표창(19명)과 회원사 자녀대상 장학금 전달(10명)이 진행됐다.

김영진 관광협회장은 “도내 관광업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권익 향상에 노력하겠다. 또 관광소득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