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7일 이야기가 있는 숲 컨셉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는 제주도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11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파티는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생태관광으로 제주 자연에서 생태,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체험을 느낄 수 있는 생태 문화 이벤트이다.

그동안 에코파티는 올해 4월 청수리를 시작으로 예래마을, 하효마을, 한남리, 하도리, 무릉2리, 유수암리, 토평마을, 소길리, 하례1리, 저지리, 송당리 까지 총 13개 마을에서 17회의 에코파티가 열렸다.

올해 마지막 에코파티는 오는 17일 선흘1리에서 열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흘1리 마을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숲’ 컨셉으로, 동백동산과 함께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결합한 에코파티가 진행된다.

에코파티에서는 선흘1리의 자랑이자 제주의 대표 생태 관광지인 ▲동백동산 탐방을 시와 민요와 함께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무신에 그림그리기, ▲친환경 재활용공방 체험이 진행되고, 동백동산을 벗삼아 살아온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동백동산에서 생산된 가시낭(도토리) 한상체험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며, 참가자들에게 손수 제작된 동백꽃 팔찌 기념품이 제공되어 진다.

선흘1리 마을 에코파티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파티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신청‧접수는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일정은 비짓제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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