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도시재생사업으로 풀어낸 주민참여 프로젝트가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2018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콘텐츠 발굴 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진행된 ‘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 성과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구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50여개 지자체들이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2곳의 사업을 선정 본선인 경진대회에서 최종 사업결과를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귀포시 대정읍은 대정지역의 역사·문화·건축을 과거·현재·미래의 콘텐츠로 디자인하는 '역사를 품은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의 계획을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그 동안의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알리는 홍보부스 및 제주 관련 악세사리와 기념품 장터부스를 운영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