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경찰서 4층 김관옥홀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 지역주민 안녕과 경찰발전을 위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에는 동부경찰서 경승단 간사 제량스님을 비롯해 성우 스님, 선법 스님, 상오 스님, 관음정사 자비합창단,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과 경찰 불자 회원들이 참석해 기념법회가 이뤄졌다.

박기남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경찰이 지난날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도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바로설 수 있던 것도 부처님의 자비와 돌보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승단 간사 제량스님은 봉축사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경찰관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길 기원하며, 모든 국민들에게 공덕을 베푸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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