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광동리 빈집 정비 1호 실시..올해 3개소 목표

안덕면(안덕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언)는 빈집 활용 좋은 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제1호 빈집정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빈집 정비는 지난 18일 서광동리 빈집을 협의체 위원, 마을회, 방주복지센터 등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정비에 나섰다.

빈집 정비 ‘1호’는 최근 2~3년간 집이 비어져 있어 생활용품이 정리가 안 되어 있고, 마당에 잡초가 무성했다.

봉사자들은 비어있던 집이 새로 들어올 가구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안덕면 빈집 활용 ‘좋은 이웃 사랑의 집 짓기’ 프로젝트는 농촌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개보수 과정을 거쳐 “안덕 사랑의 집”으로 재탄생시켜 어려운 가구에게 일정 기간 임대주택(무료)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개소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