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6~27일 양일간 ‘2018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어도 프라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귀포는 밤이 좋아’를 주제로 가을밤과 공연문화를 접목 야간 이벤트로 야외 광장서 진행된다.

26일에는 저녁 6시부터 바다, 정승환, 이진아, 홍조밴드 등 도내 거주 뮤지션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마당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바다, 커피소년 등 최정상급 가수들과 끌로드샤 퀄텟 등 서귀포지역 밴드들이 함께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야호페스티벌’로 검색, 공식 SNS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야간관광의 랜드마크인 새연교를 배경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새연교 콘서트’를, 하계휴가철에는 일탈적인 여름 이벤트인 ‘야해(夜海)페스티벌’, 가을철에는 낭만을 담은 ‘야호(夜好)페스티벌’을 연달아 개최하면서, 야간관광 이미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