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1일…항공과학,천체망원경,드론 탐구 등

제주도교육청은 농어촌 초등학생 영재학급 40명을 대상으로 ‘2018 농어촌 초등학생 영재학급 융합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항공과학’, ‘천체이론 및 천체에 망원경 조립’, ‘드론 제작 및 경연’을 주제로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우선 항공과학 분야는 비행기의 원리, 콘덴서 비행기 등 다양한 비행물체 만들기, 창의적인 콘덴서 비행기 경연대회 과정으로 이뤄진다

천제망원경 탐구과정에서는 망원경 사용법을 익힌 후 천체관측 경연대회를 하고, 별자리를 직접 찾아 관측하는 활동을 한다.

드론 탐구과정에서는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정실습을 한 후 미션을 수행하는 드론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어촌 초등학교의 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인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협업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