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 등 행사 다채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양명환)은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 음악과 학술정보, 이용자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도서관에서 가을을 노래하다 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음학회는 음악학부 김효정 교수가 해설하고 학생들이 현악 4중주 및 성악을 공연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학내 구성원들의 연구지원과 전자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도 개최한다.

주요 학술DB(데이터베이스) 9개 공급사가 참여해 이용자와의 대면을 통해 질의·응답 및 시연 등으로 전자정보와 좀더 친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층교육이 필요한 경우 이용자 교육실에서 별도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스탬프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특별이벤트도 마련된다.

지난 1년간 도서·비도서·전자책 등 최다대출자에게 다독상을 수여한다. 또 제주대 학부생 중 도서대출이 한번도 없었던 신규 대출자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도서관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서관서비스 이용왕, 백만번째도서 대출상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중앙디지털도서관은 1일 평균 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제주대 구성원들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