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개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관광객과 도민들의 여가활동 다양화와 폭넓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5억원(국비 6억, 지방비 9억)을 투입해 야영데크 19개소, 캠핑센터 1동, 트리하우스 1동, 데크로드 조명, 전망대 등을 갖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걸쳐 하반기 개장할 계획으로 개장이 되면 방문객수 증가로 수입액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내년 하반기 숲속야영장 개장 예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숲의 이로움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