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안전한 열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1994년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그간 총 11만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및 시민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지식 향상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그러나 내진 시설 미비로 안전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지난 8월부터 내진공사를 진행해 14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특히 화장실 보수, 장애인출입로 재정비, 실내도색 공사도 병행,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공사기간을 14일 단축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